예산 제일 감리교회는 지난 해 부터 예산읍 복지팀과 협력해 저소득가정을 위한 집수리지원사업과 후원물품 기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년 간 8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하고 후원물품도 기탁해왔다.
이번 동절기를 앞두고 실시한 사랑의 집수리는 예산군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보일러, 도배·장판, 싱크대, 출입문을 교체하고 연탄 보관소를 새로 설치하는 등 5백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완료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함용섭 예산읍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함께 힘써주신 예산제일감리교회와 집수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