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후원식당은 ‘부부가든(대표 김남석)’으로 병천면은 지난 11일 제15호 행복나눔의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순대국밥을 드시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해장국집을 발굴해 김치찌개를 지원하게 됐다.
김남석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식사 맛있게 하시고 기운 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정3리 이장은 “작은 나눔에도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된다”며,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물어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천면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을 ‘행복나눔의 날’로 지정해 자원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후원된 순대국밥을 지원 대상자들에게 복지반장 및 복지이장이 직접 전달해 결식 해소에 기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