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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2 14:39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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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중국인 환자 진료 통역을 맡아온 박씨는 중국 길림, 광저우, 내몽고 등 현지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대전시의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씨는 “앞으로도 중국의 경제수준 향상으로 대전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들의 의료기관 방문은 물론 대전인근의 관광자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씨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들의 고충상담까지 해주는 등 중국인들이 한국문화에 바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와 중국인 사이에서는 ‘대전의 대모’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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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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