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2018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충남대 등 8개 대학을 선정·발표했다.
표준형은 충남대·서울대·전남대, 교육형은 강릉원주대·순천대·안동대·창원대·한국교통대가 선정됐다.
표준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충남대는 시뮬레이션 센터 등의 설치 또는 확장, 각종 시뮬레이션 및 실기 교육 위한 기기·장비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대학 당 6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충남대 간호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충청지역 시뮬레이션 교육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간호교육자-대학 병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대학교 간 시뮬레이션 교육과정 공유를 통한 실습교육 프로그램의 수준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간호대학 간호대 학생들에 대한 임상실습 및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질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