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아산∼당진 고속도로 조사설계비' 확보

'아산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설 등 아산·충남발전 예산 확보에 기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2.12 17:41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이명수 위원장
이명수 위원장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 충남 아산갑)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 및 충남발전 예산과 보건복지 관련 예산 확보 성과를 밝혔다.

우선 아산·충남과 관련해서는 아산∼당진 고속도로 조사설계비 10억원과 아산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설 사업비 3억원 그리고 상습병목구간인 충무교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설계비가 수시배정사업으로 1억원이 2019년도 예산에 반영되었다. 이 외에도 아산 둔포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사업비로 국비 3억원이 신규반영 되었고, 염성∼용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비로 1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비로 1000억원, 장항선 2단계 사업비로 50억원 증액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위원장은 아산∼당진 고속도로 조사설계비 확보에 대해 “당진∼천안 고속도로 구간 중 아산∼천안 구간은 현재 3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나 아산∼당진 구간 16.68km는 실시설계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어 사업 착공 시기가 불투명한 상태로 교통·물류에 큰 장애가 되어 왔는데, 내년도에 사업 착공을 할 수 있는 조사설계비가 반영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산 아동보호전문기관 유치에 대해서는 “충남 도내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2014년 801건에서 매년 급증하여 2018년 9월 현재 1490건이나 되고 있음에도 충남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천안, 논산 홍성 3개소에 불과했는데, 2019년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아산에도 유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도45호선 충무교 확장을 위한 설계비 반영에 대해서도 “아산시를 비롯하여 강훈식 의원 등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설계비가 반영되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 관련 예산으로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와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으로 각각 713억원과 93억여원이 신규반영 되었고,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26억여원 증액, 장애아동 특수보육교사 수당 인상을 위해 17억여원 증액, 장애인 보조기기 센터 추가 설치를 위해 9억여원 증액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국립소록도병원 병사건물 보수를 위해 9억 7천만원과 국립소록도병원 관사 보수를 위해 8억원의 예산이 신규반영 되었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취업지원센터 운영개선방안 연구비로 7천만원, 고령친화산업 박람회 참가 및 컨설팅을 위해 2억원, 장애인 쉼터 5개소 설치 등을 위해 6억 8천만원, 60세 안저검사 건강검진 도입 타당성 연구용역비로 1억원의 예산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10억원, 울진 군립 추모원 건립을 위해 27억여원, 목포결핵병원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 설계·감리비로 16억여원 증액에 기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명수 위원장은 예산 확보 성과가 있었지만, 맹사성 청렴교육원 설립 사업비를 2019년도 예산에 반영시키지 못한 아쉬움도 토로했다. “고불 맹사성은 청백리의 상징적인 인물로 후세에 그 정신을 알리는 차원에서 맹사성 청렴교육원 설립을 추진했지만, 상황과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2019년도 예산에 반영시키지는 못했다”고 밝히고, “2020년에는 이 사업이 꼭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맹사성 청렴교육원 설립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피력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