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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청소년 인권증진 연속 세미나

13일, 20일 두 차례 걸쳐 민주적 학교 자치 실현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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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2 14:33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는 '대전지역 청소년의 인권증진'을 주제로 두 차례에 걸쳐 연속 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는 대전청소년인권네트워크, 대전광역시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가 공동주최하며 1차 세미나는 오는 13일 NGO 지원센터에서 인권센터와 양심과 인권-나무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강연에는 정재균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상임위원이 강사로 나서 '전북학교자치조례 사례'를 발표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학교 자치조례 필요성에 대해 대전 시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20일에는 인권센터와 양심과 인권-나무, 정기현 시의회 의원 공동주관으로 2차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박춘기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팀장, 이상재 대전충남인권연대 사무국장, 강정숙 전교조 초등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민주적 학교 규칙과 학교 문화 혁신을 위한 과제들을 짚어본다.

토론은 정기현 시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성재현 장학사, 성덕중학교 김난희 학부모, 유성고등학교 진의택 학생 등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인권센터 이혜선 팀장은 "찾아가는 시민 인권 특강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인 청소년의 인권을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을 바꾸고 이들의 인권증진을 위한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인권네트워크 이병구 집행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곳이 바로 학교 현장"이라며 "상호존중과 소통, 배움과 협력의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신청은 대전시인권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며 당일 행사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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