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의원들은 12일 제239회 정례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박철용 의원(다선거구)은 '마을공동체미디어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효율적인 마을공동체미디어 육성 및 지원을 위해 구청장이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수행 및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성용순 의원(나선거구)과 강정규 의원(나선거구)은 '동구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농번기에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해 가사를 병행하는 농업인의 근로부담을 덜고 농업생산성 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목적이다.
강화평 의원(다선거구)은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과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언어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밖에 오관영 의원(가선거구)은 '동구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 및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신은옥 의원(비례대표)은 '동구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황종성 의원(가선구)은 '동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대표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