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도시철도 역사에 마련된 소망쪽지 작성 코너에서 기해년 새해 희망을 적은 쪽지·메모지·편지를 소망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소망쪽지는 12월 31일 열리는 시청 제야의종 타종행사 시 고객안전, 시민행복이 적힌 대형 풍선에 담아 하늘로 날려진다.
공사관계자는 작년 소망풍선 행사 때에는 1만 1000통의 소망쪽지가 접수됐다며 하루 11만명 이상의 시민이 도시철도를 이용해주시고 있어 시민께 감사함을 전하고 새해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민기 사장은 “시민의 협조로 대전도시철도가 무사고 13년을 이어오고 있고 2019년에도 더욱 안전하게 시민을 모시겠다”며 “소망쪽지에 담긴 시민들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시철도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