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신니신용협동조합(조합장 박철동)은 13일 신니면사무소를 방문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상품권 270만원을 기탁했다.
신니면은 상품권을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지역내 경로당 27곳에 상품권 1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이상봉 신니면노인회분회장은 “매년 이렇게 경로당에 상품권을 후원해 줘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복지 모범이 되는 신니신협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철동 이사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니신협은 매년 경로당노인을 위한 상품권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2월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저소득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이웃돕기의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박 이사장은 앞서 지난 10일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26박스(100만원 상당) 라면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