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충남경영자협의회와 연합미니클러스터 성과보고 및 교류회에서 진행됐으며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신건권 원장, 김동회 교수, 박병기 교수, 정희운 교수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윤동민 본부장, 충남경영자협의회 박종복 회장, 류종윤 전임회장, 정재덕 부회장, 박종영 사무처장, 융합전자기기 클러스터 이한천 사무국장 외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충남지역 중소·중견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혁신 지원 및 융합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경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관련 자문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기업의 생산품에 대한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으며 실제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원우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양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건권 원장은 “충남경영자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에 처한 충남지역의 중소·중견들에게 위기를 지혜롭게 대응하고, 혁신을 이어갈 수 있는 융합 교육 모델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지방 사립대 중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지원 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