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천안시시니어클럽 이번 기부금은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며, 실버택배사업단에 참여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활동물품 구입에 쓰이게 된다.
실버택배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만60세 이상의 참여자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수레를 이용해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한태조 지점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기부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선호 관장은 “동절기 야외에서 활동하며 사명을 다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필요한 활동물품을 제공해 근무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천안시시니어클럽은 실버택배 외에도 공동작업장, 실버재취업(무료직업알선), 실버크린, 학교 앞 교통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