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12일 리첸시아웨딩홀에서 열린 제38회 영광의 홍성인상 시상식에서 각종 재난발생 시 현장 활동, 군민 화재예방을 위한 마을담당제 활동 등을 추진한 공로로 홍북읍전담의용소방대 이현규 대원은 본상 수상과 함께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상금을 수상한 이 대원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의 일환으로 주택화재경보기 구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상금을 받은 즉시 기부했다.
한편 이대원은 “영광의 홍성인상 본상 수상을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상금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기부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