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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署, 연말연시 외국인밀집지역 범죄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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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3 16:1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광남)는 지난 11일 신부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중국인 식당 등 외국인 밀집지역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치안활동은 중국인 식당 및 외국인 식품점들이 크게 늘면서 유입되는 외국인이 많아지고, 연말연시 외국인 밀집지역 내 무질서 행위 등으로 주민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에 외사경찰과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외국인자율방범대,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등 내·외국인이 협력하여 공동체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해 외국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외국인 밀집지역 내 신고망을 구축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안지역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 및 유학생 정착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하채수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외사협력자문위원회에서는 천안에서 모범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들 유학생들은 배꽃화접봉사, 김장담금봉사 등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봉사를 앞장 서 하고 있다.

김광남 서장은 “외국인 밀집지역 내 특별치안활동으로 주민불안 해소와 평온하고 안정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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