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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지역 첫 여성 경무관 탄생

송정애 경무과장… 대전에선 11년만에 ‘최초’ 경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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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3 17:34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송정애 경무관 내정자.(사진제공=대전경찰청)
송정애 경무관 내정자.(사진제공=대전경찰청)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충청 지역에 처음으로 여성 경무관이 탄생했다.

대전경찰청은 13일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에 송정애(55·총경·사진) 경무과장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청 2007년 개청 이래 11년만에 첫 여성 그리고 첫 경무관 배출이다.

송 내정자는 순경 공채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여성 총경으로 임명돼 한차례 주목 받아 여경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대전지역은 개청 이후 매년 단 한명의 경무관도 배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동안 홀대 받는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와 올해는 충청권 차례가 됐다는 기대가 동시에 나왔다.

하지만 송 내정자의 경무관 승진이 내정되면서 대전지역 '최초', 대전·충남·충북지역을 통틀어 '여성 최초' 경무관의 주인공이 됐다.

경무관은 경찰청 일부 국장과 지방청 차장, 부장 등을 담당하는 고위간부로 이른바 '경찰의 별'로 불린다.

한편 송정애 내정자는 1981년 순경 공채로 경찰이 돼 충남 연기서 생활안전과장, 충남청 여성청소년계장과 교육계장, 당진경찰서장, 대전중부서장, 대전청 생활안전과장과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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