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태은 서산의료원 진료부장이 지역 의료원 조직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실과별 이름 변경과 소속 재배치, 인적자원팀과 기획홍보팀 등 신설 등을 제언했다.
이석구 충남대 교수는 관리 체계의 개선과 간호사·의사 인력 관리 등을 강조했다.
조미숙 경기도의료원 운영본부장은 간호사 통합 채용과 처우 개선, 순환 근무제 등을 소개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김연 의원(천안7)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4개 의료원들이 혁신적인 조직 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날 나온 내용을 토대로 관계 부서에 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