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를 출입하는 기자들이 뽑은 올해 10대 뉴스 중 최고 뉴스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추진’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를 장식했던 뉴스 20개를 선정,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추진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대통령 참석 국가균형발전 선포식 개최 ▲이춘희 시장 당선 시정3기 출범 ▲행안부·과기정통부 이전 확정 ▲스마트시티 국제시범도시선정 및 국제인증 ▲KTX 세종역 추진 ▲세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대한민국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자리매김 ▲세계행정도시연합(WACA) 사무국 세종시 설치가 10대 뉴스에 뽑혔다.
시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시정 3기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참여조례를 제정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민들이 예산을 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자치분권특별회계를 설치, 내년도 예산으로 159억 원을 편성했다. 또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를 통해 조치원읍장을 선임하는 등 최근에는 동장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