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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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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6 14:44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마을별로 소방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을 확보하는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는 의용소방대원 2-5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2-3개의 마을을 담당하도록 지정하는 것으로, 도심지역과 농어촌지역의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극복하고, 의용소방대에게 명확한 임무를 부여해 마을안전의 책임조직으로써 위상과 자긍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마을담당제의 주요 활동 내용은 ▲주택 소방안전점검표를 이용한 화재취약요인 진단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현황 파악 및 설치 독려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해 보일러 인근 적치 가연물 정리 및 노후 연통 청소, 화목보일러 점검방법 안내 등이다.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봉사활동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담당제 운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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