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야우리시네마, 천안터미널, 아라리오갤러리, 아라리오뮤지엄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통민요 ‘아리랑’에서 따온 기업명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기업을 표방했다.
아라리오는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세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가치 실천에 적극 앞장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아라리오는 충남예술고등학교에 올해로 16년째 꾸준히 'CIKIM(씨킴)장학금‘이란 이름으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CI KIM장학금’은 세계적 권위의 미술매체 아트넷(Artnet)이 선정한 세계 100대 콜렉터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컬렉터이면서 작가인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의 작가명을 붙여 만들었다.
이밖에도 충남미술대전, 도솔미술대전 후원사업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의 세계적 현대미술작품을 시민들에게 그대로 공개하는 등 천안의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일(화) 아라리오가 운영하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에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가 함께 준비한 2018 희망배달캠페인 ‘신세계백화점 충청점과 함께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천안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아 시작한 행사로 아라리오 임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급여의 일부분을 기부하여 매년 연말에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자가 늘어나 현재 약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이런 기부활동에 매칭펀드 기금 제도를 만들어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에서도 기부금을 내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행사에 1300만 원을 기부했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향토기업으로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은 지역 상생을 위한 당연한 의무이다”며,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