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에게 올바른 공직관 확립, 기초실무 등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시정에 대한 빠르고 효과적인 적응을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무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무 경험이 많은 선배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업무 노하우뿐만 아니라 공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이 자리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 바로알기’ 특별 강연을 펼치며 청주의 역사와 새로운 청주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 청주미래의 주역으로서 신규 임용예정자의 역할에 대한 주문과 공직자로서 열정을 갖고 일 할 수 있도록 지원의 뜻을 밝혔다.
신규공무원들은 물부족 국가로 수자원의 중요성과 수질관리·물공급에 대한 공무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기 위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현장을 방문했다.
김태호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청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규 임용예정자들에게 사전교육을 통해 기초적인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청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임용 후 빠른 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 이라며 “신규 공무원이 공직에 입문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