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안희무 본부장, 조경남 장기요양 1부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장기요양서비스 모니터링 우수사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 경우 또는 맞춤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모니터링을 실시, 우수사례를 제출한 7개 기관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례 발표를 통해 서비스 질 향상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충북 증평 청담노인복지센터 김정기 센터장은 ‘효율성 최고, 질 향상 쑥쑥’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기관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방안에 대해 공유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공단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희무 본부장은 “올해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공단은 서비스 양보다는 질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현장 일선에 계신 관계자들의 협조가 우선이라고 강조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오늘 참석한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은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앞으로도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품격 높은 장기요양보험’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수사례를 제출해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기관은 청담노인복지센터, 대전요양원, 한마음재가 장기요양기관, 삼천재가노인복지센터, 홍광실버타운,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주은, 초평 요양원 등 7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