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돌봄 위기, 주거 위기, 근로 빈곤 등 신사회적 위험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1월에 주민 밀착직종(검침원, 우체부 등) 및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01명으로 구성됐다.

무보수·명예직으로 운영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역할은 주기적인 안부 확인, 복지 욕구 파악, 위험감지 등이다.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은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박안나 팀장이 강사로 나서 자살에 대한 이해 및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응급 발생 시 대처 방안을 강의했다.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10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소외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복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음성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