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2019년 20주년을 맞이하는 음성품바축제에 적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6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1·2차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1점, 특별상 1점, 총 6개 작품이 본선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 영예의 최우수상은 ‘20th 나눔이 있는 그곳’을 출품한 신선혜(서울 서초구)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20주년이 효과적으로 강조된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축제 분위기를 잘 표현 했으며 강렬한 색의 표현과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을 잘 활용해 축제의 성격과 분위기를 잘 전달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황진희(충북 청주시)의 ‘음성의 축제 품바’가, 장려상은 이혜연(경기도 안양시)씨의 ‘신명나게 놀아보자! 웃음 넘치는 음성품바축제에서’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김현수(부산 해운대구)의 ‘신명나게 놀아보세 제20회 음성품바축제’가 선정됐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 시상금은 최우수 3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포스터 디자인은 2019년 제20회 음성품바축제 포스터 제작에 활용해 본격적인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음성품바협회(회장 양재기 최웅재)는 지난 7일 개최된 음성품바 정기공연 수익금 20만원을 17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9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음성 설성공원 및 음성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