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예산군보건소, 수두 예방접종·감염병 예방수칙 실천 당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2.17 13:27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최근 수두 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에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두는 환자가 기침을 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 발생률이 높고 매년 4∼6월과 11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예방접종을 제때하면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서 합병증을 예방 할 수 있다. 예방접종 시기는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회 접종하면 된다.

특히 수두발생은 단체생활 하는 곳에서 한 명만 감염 돼도 집단유행처럼 번질 수 있다.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 등교(학원포함)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수두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적극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수두를 미연에 방지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