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차선우)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홍삼가수분해농축액이 주원료로 함유된 모레모리바이탈라이징샴푸가 “탈모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효능효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본 성과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에서 지원하는 “인삼등 천연소재를 활용한 탈모방지 양모 헤어 기능성화장품 개발”과제 진행을 통하여 이룩한 성과로, 홍삼가수분해농축액(GS-E3D)의 양모 효과, 항산화, 항염증 효과 등은 한국생약학회지를 포함한 국내외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으며, 인체에서의 탈모방지 효능 검증 및 피부안전성 평가를 완료하였다.
생물전환공법에 의해 진세노사이드 Rd가 강화된 고려인삼 표준화 소재 홍삼가수분해농축액(GS-E3D)은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가 개발하여 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이전하여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모발 전문기업인 ㈜세화피앤씨에 공급되어 탈모방지 기능성화장품으로 제품화되어 2019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탈모증상 완화 홍삼가수분해농축액 주원료 기능성화장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와 관련하여 본 연구를 진행한 국제인삼약초연구소 표미경 효능연구팀장은 “고려인삼의 신규 탈모방지 효능 발굴은 고려인삼의 가치가 기능성 식품 뿐 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으로서의 이용 범위를 확대하여 인삼 소비의 저변을 넓힌 것에 의미를 두고,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 추가연구를 추진하여 인삼의 소비를 촉진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는”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