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충남] 일자리-돌봄-안전 ‘충남 여성친화 선도’
[양성평등 충남] 일자리-돌봄-안전 ‘충남 여성친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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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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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의 눈으로 충남을 논하다’…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성평등 문화확산 논의

충남도는 ‘의식의 변화와 행동의 실천’을 목표로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 변화와 젠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충청신문은 이와 같은 충남도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3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주

 

      1.  2018 충남 젠더포럼 및 양성평등 분과 위원회

      2. 양성평등 비전 2030

      3. 양성평등 문화확산

 

[충청신문=충남]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0월 31일 ‘젠더의 눈으로 충남을 논하다’를 주제로 한 ‘2018 충남 젠더포럼 및 양성평등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양성평등 현안 이슈와 ‘충남 양성평등 비전 2030’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충남 양성평등분과위원회 위원, 도와 시·군 양성평등 관계자, 새로일하기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방안 및 성평등 문화확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이란 쇠퇴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이 도시를 설계하고, 여성이 직접 참여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지역에 남아 지속적으로 일자리와 돌봄과 안전이 서로 연결돼, 여성(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도시를 여성의 눈으로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도내 우수 사례로는 아산 장미마을이 꼽힌다.


장미마을 로즈 프로젝트는 아산시 온양1동 일원 16만㎡를 대상으로 ▲성평등 거리 및 성평등 어울림 마을 조성 ▲문화자원 발굴 및 온양행궁 역사관 조성 ▲순환 임대주택 조성 ▲어울림 플랫폼 조성 등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장미마을은 성매매집결지로서 여성인권 착취의 상징이었으나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원도심 슬럼화 현상을 해결하고 여성에게 기회와 희망의 장소로 다시 태어나는 공간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상징성을 부여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이날 포럼 분과위원회별 종합토론에서 안전건강 사회조성 분과위원회는 여성 재난 안전 전문가 양성과 불법 촬영 모니터링 사업과 연계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평등한 자원배분 분과에서는 충남의 불균형한 남북부 산업구조를 고려하여 권역별 특성에 맞는 경제활동 참여율을 확대시키기 위한 정책이 요구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일·생활 균형 분과위원회에서는 광역새일센터 설립 추진과 새일센터에 대한 도민 홍보를 강화하고 남성 중심의 직무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여가·건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성평등 문화확산 분과위원회에서는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서는 교육과 병행한 고용 정책 및 기관 및 사회단체간 협업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젠더혁신 분과위원회에서는 양성평등 교육 역시 부익부 빈익빈 결과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 소외 계층에 대한 수요발굴과 적극적인 찾아가는 교육이 필요하며, 양성평등 활동가를 발굴하고 읍·면 단위까지 허브조직을 구축해 민간영역의 역량을 강화해젠더 혁신에 대한 자생력을 길러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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