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윤태한(71), 김병옥(68), 신찬식(48), 박상원(69), 이철희(69) 씨이다.
이들은 청주에 20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했고 체납사실이 없는 시민으로 각 구청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시는 17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성실납세자 5명에게 청주시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한편 청주시는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으로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1000명을 추첨해 1년간 청주시 공영주차장요금을 면제하고 있다.
또 재산세 성실납세자 150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각종 우대시책을 추진 하고 있다.
유병근 세정과장은 “지역발전과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며 “많은 시민들에게 각종 우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