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파주의보나 한파경보가 발생하고 있어 소외계층 어르신과 아이들에게는 더 혹독한 겨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충남학교급식행정연구회는 공주시의 저소득층 가정 4가구에 연탄과 식품 나눔 봉사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봉사한 연탄은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쌀과 고기는 사랑과 영양이 담긴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작은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충남학교급식행정연구회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건강먹거리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는 담당자들로서 충남교육청 및 충남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식품위생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회이다.

이날 회원들은 “작은 지원에도 큰 기쁨으로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시는 분들을 보며 나 스스로가 행복부자가 되는 느낌이다”면서“오늘을 계기로 매년 나눔의 시간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