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년 동안 방과후학교 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익힌 재주를 선보여 자기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자 화동초등학교의 교육지표인 ‘꿈을 가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화동교육’에 성큼 다가설 수 있는 자리였다.
오후 2시부터 화동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많은 학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피아노·바이올린·요가 발표와 미술 전시가 진행됐고, 서툴고 미흡한 모습도 보였지만 꿈나무들이 발표할 때마다 큰 박수로서 격려를 받았다.
바이올린 연주를 한 학생은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무척 떨렸지만 연주를 마치고 많은 박수를 받게 되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방과후학교 담당 이길재 교사는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