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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전 서산시장, 바른미래당 지방자치분권위원장 임명

“지역 발전이 나라 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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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8 15:23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국회 바른미래당 대표실에서 손학규 대표가 중앙당 상설위원회인 지방자치분권위원장에 조규선 전 충남서산시장을 임명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 최병준 기자
국회 바른미래당 대표실에서 손학규 대표가 중앙당 상설위원회인 지방자치분권위원장에 조규선 전 충남서산시장을 임명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 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7일 중앙당 상설위원회인 지방자치분권위원장에 조규선 전 충남서산시장을 임명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42차 최고위원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삼화 수석 대변인이 발표했다. 또 청년대변인에 바른 토론배틀시즌2, 김홍균 우승자, 김현동 준우승자를 지명했다.

옛 국민의 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냈고 현재 한서대 대우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조규선위원장은 최고위원 공개회의에서 “평소 지방자치분권위원장을 맡고 싶었다. 그것은 지역 발전이 나라의 발전이라는 소신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지 30년의 역사가 흘러왔지만, 제도적, 정치적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면서 “중앙정부의 관치행정과 공무원 중심의 관료행정은 이제 지방분권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자치행정 시민 중심의 시민행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역의 특색, 현안 등을 잘 아는 리더에 의해 주민의 잠재력,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주민 스스로 찾아 지역의 경쟁력이 높이고 이를 국가발전의 성장동력 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규선 위원장은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언론인 출신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서산시장 재직시 서산시가 전국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 경영행정 혁신발표대회에서 대통령(노무현)표창을 받았다. 또한 자치분권 전국연대 상임공동대표를 하는 등 지방자치를 위해 평생을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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