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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버드내조폐근린공원 등 3곳에 안심벨

공원 23곳 모든 공중화장실에 96개 설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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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8 18:5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태평2동 버드내조폐근린공원 등 3곳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역 23개 공중화장실 전체에 안심벨 96개 설치를 마쳤다.

구는 지난 2016년 도시공원 내 성폭력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민의 이용이 잦은 서대전광장 공중화장실을 비롯한 4개 화장실에 대전중부경찰서와 함께 안심벨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안심벨은 공중화장실별로 2~7개씩 여자화장실 좌변기 옆에 각각 있어 위급상황시 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경광등이 번쩍이고 싸이렌이 울려 곧바로 관할 경찰지구대로 통보된다.

지구대에서는 벨이 울리면 어느 화장실에서 구조요청을 하는지 수신기를 통해 확인하고 즉각 출동해 초등대응을 할 수 있다.

또, 화장실 입구에는 경광등과 안심벨 설치 안내판이 설치되어 잠재적 범죄자의 행동과 심리를 압박해 범죄예방의 효과도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했던 안타까운 사고들이 많았는데, 우리 지역 모든 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벨이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심벨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리에 힘써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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