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업 등 청주시 폐기물소각시설 갈등’, ‘도시공원 민간개발 논란’, ‘미호강 상생협력운동 활발’, '문장대온천개발 사실상 백지화' 등도 10대 환경뉴스로 꼽혔다.
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충북은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며 “문제가 심각함에도 도는 실효성 있는 저감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올해 우리 지역 가장 큰 환경 이슈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충북환경대상은 폐기물소각시설에 맞서 환경지킴이로 활동하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추학1리 유민채 이장에게 돌아갔다.
유 이장은 진주산업 등 폐기물소각시설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5년부터 매년 선정되는 충북환경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