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학교 배드민턴 및 육상선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엘리트선수 선배로서 선수들의 노하우와 전술지도, 기초체력훈련 등 다양한 훈련 방법을 전수했다.
특히, 이번 스포츠 진로교실에 참여한 어린 선수들은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했으며 충주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그동안 지역 학교 및 생활체육동호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식의‘찾아가는 직장경기운동부’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경기 육상팀 감독은 “앞으로도 엘리트와 학교체육,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스포츠 진로 교실은 시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직장운동경기부를 만들기는 물론 어린 선수들에게 전문 체육기술과 경기 노하우를 전수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