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관 21곳 중 20곳의 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그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 복지관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내년엔 기능보강을 위해 37억원을 투입하고 시설종사자와 사회복지사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17억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관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제로화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사회단체와 허심탄회를 매월 개최하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며 내년에는 참여 희망 단체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