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세도어린이집, 세도초등학교, 세도중학교, 세도주민자치센터, 세도노인대학 등 14개팀 공연과 목공예 전시, 무료 떡국과 차 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도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매년 요양원과 군부대 등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모씨는 “요즘에는 명절이 되어야만 3세대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4대가 함께 모인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명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재능기부는 물론 잃어버린 가족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는데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