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간담회에서 논의되었던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간의 협업체계 구축, 온종일 돌봄 운영 방안, 학교 시설 주민 개방, 다문화 교육 등을 위한 실무적 실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간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아산시청 및 아산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 활동을 위한 ‘아산행복교육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내년 2월 교육현안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아산행복교육 실무협의회’ 를시작으로 지역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교육협의체를 구축을 위해 준비하기로 하였다.
또한 온종일 돌봄을 위해서 LH공사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아산지역의 LH행복주택을 대상으로 주민공동 시설을 이용한 다함께돌봄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후 공간 확보가 어려울 경우 배방 탕정지역 학교 내의 유휴교실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의견을 모아 지속적으로 협업하기로 하였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이 원활해짐에 따라 학교시설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따른 학교 시설 개방을 위해 학교장의 책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아산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른 규정이나 지침 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아산시청에서는 학교시설을 개방할 경우 시설유지 및 보수 등을 위해서 보험이나 재정 지원을 하는 형태의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족하는 길을 찾기로 약속하였다.
중도입국학생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다문화교육에 대한 요구가 있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아산시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은 함께 협업하여 해당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또한 2019학년도 아산지역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시청간의 교육경비 적용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 및 효과적인 예산 지원 방안에 대해서 함께 협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지원청과 시청의 업무 담당자는 ‘가장 좋은 교육은 학교와 지역사회과 함께 할 때 이루어 질 것이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을 위해서는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함께하는 협업이 이루어질 때 보다 효율적으로 실현될 것이다. 아산시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모두에게 희망주는 행복한 아산교육을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