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아산시 사회적경제 혁신역량강화 교육사업의 건설적인 방향 모색’을 주제로 2018년 아산시 사회적경제 혁신역량강화 교육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와 함께 2019년도 사업 추진에 따른 효과적인 운영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했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혁신역량 강화교육은 현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및 경영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동반성장을 통한 정의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아산시가 후원한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아산학연구소가 참여 기업의 필요에 따라 ▲리더십과 자기계발, ▲경영전략, ▲인사·조직, 노무, ▲특허, 법률, 마케팅, ▲재무·회계, 서비스, 고객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영관 아산학연구소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상생하는 공동체 네트워크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과 경영컨설팅을 접목하여 수요자인 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지중해마을 상생협동조합 장은애 이사장은 “이번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는 필요한 법률 등 유용한 교육이 진행되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발전적으로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통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함께 혜택을 주는 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아산시와 천안시에 위치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장소 역시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와 참여업체 간 협의를 통해 진행되며, 상담문의와 접수는 아산학연구소와 아산시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팀에서 담당한다.
현재 (주)열린문디자인, 풀담문화공동체협동조합, 아산로컬푸드협동조합,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아산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 해피맘협동조합 깜냥소, ㈜드림앤첼린지, 지중해마을상생협동조합, 라온교육협동조합,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다예지문화교육원협동조합, 카페 아르크, 앗싸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