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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29일 ‘2018 송년음악회’ 개최

바리톤 김동규와 국악인 송소희,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꾸미는 화려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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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9 17:0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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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2018 천안송년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 주최로 열리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훈 지휘자, 국악소녀 송소희, 바리톤 김동규가 동·서양 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화려하고 열정의 카리스마를 지닌 우리나라 대표 성악가 김동규 씨는 독보적인 감성적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하고, 국악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대한민국 스타 국악인 송소희 씨가 구성진 목소리로 천안 송년의 겨울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미션’의 OST인 ‘넬라 판타지아’, 오페라 ‘카르멘’중 ‘투우사의 노래’와 한국민요 ‘태평가’, ‘상주아리랑’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 외에도 한국의 ‘리처드 클레이더만’이라 불리며 활발한 활동 중인 팝 피아니스트 임학성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과 폴 사이먼의 ‘험한 세상 다리가 돼’를 연주하며, 천부적인 소프라노 박지홍의 협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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