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맵시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낸다는 의미의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체감온도를 높여 실내 난방온도를 20℃로 유지하게 됨으로서 에너지절약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온맵시 실천방법으로 옷 여러 벌 겹쳐 입어 스타일 살리기, 외출은 따뜻한 목도리, 장갑과 함께하기, 몸에 밀착되는 내복으로 보온효과 챙기기 등이 있다.
또한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를 통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탄소포인트제 가입안내 및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방안도 홍보했다.
조원관 기후대기과장은 "온맵시 실천은 추운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약 온실가스 감소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모두가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