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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택시 휴업 대비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추진

도시철도, 시내버스 증차 등 비상수송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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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9 15:02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는 대전 택시업계가 카풀 영업행위에 대한 반대로 휴업을 결정함에 따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및 시내버스 증차 등의 비상수송대책을 마련 운영한다.

최근 전국택시업계가 정부에서 IT업체인 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서비스 앱' 운영 움직임을 보이자 이에 격렬히 반대하고 택시웅송질서 확립 및 택시생존권 보장 등을 목적으로 24시간 휴업에 들어가자 대전택시업계도 이에 동참한 것.

오는 20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는 택시업계들은 일반택시는 자정 12시까지 20시간, 개인택시는 21일 오전 4시까지 24시간 택시운행을 중단 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따른 시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휴업 당일 택시부제를 전면해제하고 출·퇴근 시간대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조정·증편운행하고 혼잡노선에 시내버스 예비차량 13대를 투입하며 막차시간 연장도 검토 중이다.

또한 승용차 요일제도 20일 임시해제하고 자가용승용차 함께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범시민 운동 전개 및 홍보로 대중교통 수요를 분산·대응할 계획이다.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시민의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택시업계에 휴업 자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불편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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