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꿈 더하고 행복 나누는 위피 감성발전소'라는 사업으로 학생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기부할 품목을 계획하고 꾸준히 완성하여 노인정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게 됐다. 재능기부 물품은 애착인형과 그림, 목도리, 달콤한 수제초콜릿, 부채 등이었다.
행사에 참가한 2학년 이모 학생은 “아이들이 내가 만든 인형과 초콜릿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생각하며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였고 실제 기부할 때는 나의 삶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만리포중학교 송종석 교장은 “지역기업의 후원을 받아 학생들의 수공예작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문화야 말로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의 교육이다”라며 의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