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두영 충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를 비롯한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입회원 소개와 FTA관련 전문가 특강, 사업 공유와 협업 추진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소개된 신입회원은 지난 7월에 부임한 박충환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과 12월에 부임한 김세종 한국수자원공사 금강본부장이다.
이창우 한국FTA산업협회 회장이 진행한 특강은 ‘FTA 연방시대 충북글로벌 전략’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 이날 참여한 20여개 기관이‘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확대’, ‘도민안전보험 가입 추진’,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체험 지원 사업’등 각 기관‧단체의 현안인 50여개 사업을 공유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올해 고용률, 수출증가율 등 주요 경제지표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것은 목요경제회원들이 충북 경제를 이끌어 준 덕분” 이라며 “2019년에는 미중 무역분쟁, 저성장 기조 고착화 등 불확실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목요경제회의 회원 간의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해 협업-상생-화합으로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해 제조혁신과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 등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