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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김민자 박사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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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0 17:0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 김민자 박사가 토종 팽이버섯 신품종 개발과 실용화 성과를 인정받아 20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 인증패를 받았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특별히 기여한 지방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김 박사가 선정됨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모두 5명의 행정의 달인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박사는 2011년부터 버섯팀에 근무하면서 미생물학 전공지식과 약용작물 연구 경험을 접목, 차별화와 틈새시장 개척을 위한 토종 팽이버섯 신품종 5종을 개발해 농가 맞춤형으로 보급 확대한 결과 통상실시 계약체결 17건, 내수시장 확보 및 해외 수출 17톤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온성 신품종인 ‘여름향1호’와 ‘여름향2호’는 품종 개발에서부터 보급, 수출까지 조기에 정착해 다품목 버섯 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품목으로 자리를 굳건히 잡았다.

또 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동 환경제어시스템과 자동화 장비가 구축된 첨단 버섯연구동을 신축함으로써 충북 특화버섯 연구기반을 확고히 조성하였다.

김 박사는 “7년간 버섯 신품종 육성 연구에 쏟은 열정과 노력이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 수상으로 높이 평가받아 기쁘다” 며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연구에 참여했던 연구원들과 재배에 용감하게 도전해 틈새시장 확보와 해외 수출까지 성공으로 이끈 선도 농가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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