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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치매안심센터, '행복나무학교' 프로그램 20일 수료식

치매환자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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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0 17:1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20일 대덕구치매안심센터가 행복나무학교 수료식을 하고 있다.
20일 대덕구치매안심센터가 행복나무학교 수료식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일 법동 대덕구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과 고위험군 어르신, 치매환자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무학교'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행복나무학교'는 치매환자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력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3단계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더불어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한 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했다.

경증 치매 어르신과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은 컴퓨터를 활용한 인지훈련학습과 수공예, 미술치료, 웃음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헤아림 치매환자 가족교실은 치매의 이해, 증상 대처법, 지원서비스 등의 교육을 지원하고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위로받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수료시게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진행해 보다 활기차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무학교는 2019년 1월 개강 준비 중에 있고, 사전접수 및 등록에 대한 사항은 대덕구치매안심센터(☎608-449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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