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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산국방산단·과학벨트 기업유치 ‘집중’

우량 국방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6개사와 입주 및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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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0 19:14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시는 20일 중회의실에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과학벨트 둔곡지구·하소산단에 투자할 우량한 국방기업 3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 창업기업 등 6개사와 입주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일 중회의실에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과학벨트 둔곡지구·하소산단에 투자할 우량한 국방기업 3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 창업기업 등 6개사와 입주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개발 사업이 시의 행정력 집중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20일 중회의실에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과학벨트 둔곡지구·하소산단에 투자할 우량 국방기업 3개, 글로벌 강소기업 2개, 창업기업 등 6개사와 입주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민선 7기 들어 3번째 협약으로 우량기업 18개사를 유치한 것으로 중견기업 수준의 세종권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대전은 대한민국 최대의 R&D 집적지로 인근 도시보다 기업성장에 필요한 석·박사급 인력, 사업화 등 인프라 자원이 우수하고 신규 산업단지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1조원 후반의 기업투자유치도 기대된다.

한편 이날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알루미늄 압연·연신을 생산하는 중견기업 수준의 동양에이·케이코리아 대표, 비철금속 압연을 제조하는 이엠케이코리아 전무, 충남 금산권 무선통신제조의 엠티지 대표, 디스플레이 측정·검사장비를 제조하는 나노프로텍 대표, 측정·항해 정밀기기를 만드는 나노시스템, 특수목적 차량부품제조 지역 창업기업인 누에보컴퍼니의 대표, 전무들이 참석했다.

시와 국방기업 등 6개사는 이날 협약으로 본사, 공장, 연구소 등 건설투자 및 지원을 통해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설비투자 규모(추정치)는 444억원, 신규고용 창출 목표는 143명이다.

국방기업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엠티지 등 3개사는 안산국방산단, 글로벌 강소기업 나노프로텍, 나노시스템 등 2개사는 둔곡지구, 창업기업 뉴에보컴퍼니는 하소산단에 산업단지 준공에 맞춰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오늘 협약한 기업들이 투자계획대로 원활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산업용지 공급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신규투자에서 만들어 진다며 대전 시민 중심의 신규고용 채용에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협약기업 대표들은 시의 산업용지 공급, 재정·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 신규채용과 연관 산업 동반성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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