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는 이같이 국장급 2명과 과장급 17명 등 19명이 승진하고 국장급 13명, 과장급 47명 등 60명이 전보됐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20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내년 1월 1일자 국과장급 승진·전보인사 명단을 공개했다.
국장급 전보자는 일자리경제국장에 유세종 총무과(교육), 자치분권국장에 김추자 환경녹지국장, 공동체지원국장에 최시복 총무과(교육), 문화체육관광국장에 한선희 과학경제국장, 환경녹지국장에 손철웅 정책기획관 등이다.
또한 인재개발원장에 신상열 자치행정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에 전재현 총무과(교육), 건설관리본부장에 이동한 감사관, 대덕구 부구청장에는 한필중 총무과(파견)등 13명이 전보된다.
공석이 된 비서실장에는 박민범 청년정책담당관이 임명됐으며 김기환 공보관은 대변인으로 유임됐다.
한편 과장 승진자 17명 중에는 3명의 여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최범옥 총무과 채용담당이 자치분권국 시민봉사과장으로, 최정희 문화예술과 예술진흥담당이 공동체지원국 교육복지청소년과장으로, 김은옥 문화재종무과 문화재정책담당이 보건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시는 5급 이하 인사도 내주 중으로 마무리해 새해부터는 개편된 조직에서 업무를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할 예정이고 밝혔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내년은 지역 현안과 약속사업의 성과 도출이 절실한 만큼 조직별 현안과 국정과제, 국·과장의로서의 경험과 성품, 직무 적합성, 업무 연속성 등을 분석하여 일 중심으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