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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명품교육도시’ 우뚝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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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3 13:3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2019년 7개 분야 학교지원 사업 등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이에 올 한해에만 평생학습 운영을 위해 2억 2000만원, 학교 지원사업에도 약 48억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관련 사업에 약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기존 홍성읍 홍성군 평생학습센터 외에도 지난 1월 내포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신도시 평생학습센터’를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내에 새롭게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올해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뿐 아니라 낮 시간에 학습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계를 형성하는 힘 스피치 ▲챠밍댄스 ▲반려견 행동이해 등 직장인 야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총 21개 프로그램에 400여 명의 군민이 학습에 참여했다.

또한 신도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신도시 인구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5세이하의 영유아와 30대 40대 젊은 주부층의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하는 영유아 프로그램과 가족 프로그램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프로그램 등 35개 강좌를 운영해 1,000여명의 군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영유아 프로그램과 가족 프로그램’ 은 8개 프로그램, 30개반, 650여명의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안정적인 가족관계 형성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같이 카페공간을 활용한 ‘학습카페’ 운영은 충남에서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홍성읍과 홍북읍에 11개의 카페에서 120명의 학습자들이 참여해 학습뿐 아니라 학습자 사이의 커뮤니티의 공간으로도 활용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신년도에도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위한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인생 후반기를 의미 있게 설계하고 준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50플러스 스쿨’을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홍성군은 학생과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교육 지원 사업에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교육경비, 무상급식 지원 사업외에도 초·중학교 33개교를 대상으로 한 ‘농어촌방과후 학교 운영’‘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등 42개의 프로그램을 지원중에 있고 급식기구 교체 확충과 노후시설 개선 등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도 아낌없이 지원 중에 있다.

오는 신년에도 ▲고교무상교육 12억원 ▲학교교육경비 15억원 ▲시설대응투자 7억 7천원 ▲무상급식 45억원 등 교육예산을 크게 늘릴 계획으로 관내 전체 고등학생의 수업료와 학교운영비, 교과서비를 지원해 고교 무상교육을 지원하고 기존에 유치원 및 초·중학교까지만 실시하던 무상급식비 지원을 고등학교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와 마을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고 공동의 관심으로 협력하는 민·관·학 협력거버넌스‘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마을학교”사업 유치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로 지난 2월에 충남도교육청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홍성교육지원청과 함께 공교육 혁신,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 활성화 사업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에 5년간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

한편 군은 학생은 물론 군민들이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역점을 두어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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