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해중 1학년 학생 28명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일일 청소년 의원으로서 정책 개발 과정을 경험했다.
이들은 학교 생활에서 '기숙사 휴대폰 수거 문제'와 '교실 내 쓰레기통 비치'에 대한 건의사항을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벌점 20점 이상 푸른교실 캠프 참석 관련 조례안'을 발의해 학교 상벌점 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표결에 부치기도 했다.
이종화(홍성2) 부의장은 청소년 의원들에게 "민주적 토론 문화와 안건 처리 절차 등의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