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청은 증평여중과 함께 올해 자유학기제 운영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취지를 살린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의 정착을 위해 직급·교과·업무별로 총 25회에 걸쳐 교원연수를 진행한 지원청은 중학교와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연수를 병행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학부모들이 자녀 수업에 참여해 직접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과 지지를 얻었으며 자유학기제의 혁신 수업을 주도한 증평여중 최장원 교사(27)는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장재영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신나는 배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