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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병원학교 방문·격려

충남대병원 내 병원학교 수업활동 참여… 학생·가족 격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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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5 18:1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유은혜 교육부 장관, 송민호 충남대병원장, 설동호 대전교육감(왼쪽부터)이 충남대병원 병원학교에서 이뤄지는 수업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유은혜 교육부 장관, 송민호 충남대병원장, 설동호 대전교육감(왼쪽부터)이 충남대병원 병원학교에서 이뤄지는 수업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4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충남대병원 내 병원학교를 방문해 수업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몸이 불편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병원학교 방문은 백혈병·소아암 등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과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과 함께하는 병원학교 수업이 이뤄졌으며 학생·가족과의 소통 시간에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 설동호 대전교육감,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학생과 가족을 격려하고 병원학교 교육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설동호 교육감은 병원학교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대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치료 후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어울리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도 학업을 계속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실질적 교육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부는 학생들이 치료 후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어울리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대병원 병원학교는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입원 치료나 통원치료가 필요하고 학교 출석이 어려운 건강장애 학생을 위해 2006년 설치됐다.

올해는 병원학교 초등 5명·중등 2명·고등 1명 총 8명, 원격수업 60명 등 건강장애 학생 68명이 학습권보장과 교육적 배려를 통해 통학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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