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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1월부터 라돈측정기 무상대여 서비스

각 동에 비치, 주민 누구나 손쉽게 대여해 측정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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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5 12:5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1월부터 대덕구에서 대여하는 라돈 측정기.
1월부터 대덕구에서 대여하는 라돈 측정기.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19년 1월부터 라돈 간이측정기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는 최근 라텍스 매트리스, 메모리폼 배개 등 생활제품에서 라돈 수치가 높게 검출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라돈측정기 12대를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주민들에게 대여함으로써 라돈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줄이기로 했다.

라돈 측정을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고 대여신청서를 작성한 후 1박 2일간 사용이 가능하며, 주거공간 및 라돈 의심 생활용품에 대하여 직접 측정이 가능하다.

가정에서 라돈을 측정한 결과가 실내공기질 권고기준(148㏃/㎥=4pci) 이내의 경우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권고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모든 창문을 열어 30분 이상 환기를 시킨 후 다시 측정하며, 재측정 결과 값도 권고기준을 초과할 경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생활방사선 안전센터'(☎1811-8336)에 라돈방출의심 제품으로 신고해 정밀측정 등의 조치를 받아야 한다.

양당석 기후환경과장은 "라돈측정기 무상대여 서비스 시행으로 1군 발암물질인 라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절한 대처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항인 만큼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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